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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웅 목사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 대표회장 취임
“한국교회와 함께 실천적 목회자상 확립에 노력”
2018-04-23 오후 12:32:00    성결신문 기자   


 
      
웨슬리언 지도자들의 초교파적 모임인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신임 대표회장에 본교단 증경총회장 나세웅 목사가 취임했다.

나세웅 목사는 지난 4월 14일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대표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제10대 대표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나 목사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웨슬리가 쓰러져 가는 영국사회를 살린 것 처럼 한국교회와 함께 노력하여 실천적 목회자상을 확립해 나가겠다”며 말하고 “조직을 위해서도 학문의 장을 만들고 복음전파에 힘쓰겠다”고 인사했다.

앞서 양기성 목사는 추대사에서 “나 목사님은 10여년을 협의회에 몸담아 오시면서 큰 발자취를 남기셨다. 웨슬리처럼 성령으로 충만하고 영성과 덕성, 학문성까지 깊어서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말했다. 본 교단 총회장 등을 지낸 나 목사는 은급재단 이사장, 예성부흥사회 총재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예배는 사무총장 양기성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전 성결대 총장 주삼식 목사의 기도 후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의 성경봉독, 총재 원팔연 목사의 설교와 구세군사관학교 전총장 김준철 사관의 선언문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원팔연 목사는 “베드로를 큰 지도자로 사용하셨는데 첫째 부족함을 아는 겸손, 둘째 구원의 확신을 가졌고, 셋째 주를 사랑했기 때문에 크게 쓰임 받았다“고 말했다.

나사렛대학교 이사장 이영식 목사, 총회장 직무대행 윤기순 목사, 전 대표회장 김철한 감독, 성결대총장 윤동철 목사, 주님앞에제일교회 노윤식 목사 등이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참석한 목회자들과 신림동중앙교회 성도들은 “세속화와 물질주의가 만연한 이때에 우리 자신의 사역과 생활을 성찰하면서 주님의 성품을 닮도록 노력하며 섬김의 삶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인터뷰-웨슬리언지도자협의회 회장 나세웅 목사

지난 14일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나세웅 목사는(사진) “신뢰와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대한민국에 새로운 바람이 웨슬리언지도자협의회로 부터 불어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 목사는 또한 “협의회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웨슬리의 신학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발전 시켜 나갈 수 있는 학문의 장을 넓히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웨슬리의 사상과 신앙의 정신을 이어받아 침체된 한국교회에 부흥의 불길이 다시 타오르게 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성원들이 대부분 학계 및 교계의 지도자들로 구성된 만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해석되어진다. 
협회의 실질적인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포부를 밝혔다. 나 목사는 “협회가 창립된지 10여년을 넘기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웹사이트가 없는 것이 안타깝다”며, “임기중 웹사이트 구축을 통해 웨슬리의 정신을 알리고, 학문적 자산들도 DB화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웨슬리언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003년 설립된 초교파적 지도자 모임으로 본교단 인사가 대표회장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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