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조두만 목사 13주기 추모예배가 4월 18일(수) 오전 11시 30분 경기도 가평군 상면에 소재한 신수교회(정순구 목사)에서 있었다.
정순구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는 임시영 목사(신수동교회)가 기도를 했으며, 김영수 목사(신수동교회 원로)가 ‘하나님 사람에게 이르신 일’(수 14:6)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설교 후에는 조두만 목사가 찬송가 589장의 곡에 개사한 ‘나그네’라는 제목의 곡을 모두 함께 부른 후 이강춘 목사(교단 총무)가 축도를 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조두만 목사는 1966년 1월 12일 신수동교회 제19대 담임목사로 부임하여 2000년 7월 1일까지 34년 동안 사역했으며, 성결대학교 이사, 예성 제56차 총회장, 성결대학교 교수, 성결교신학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저서로는 상용 성경대사전과 헬라어 한글성경 대사전을 비롯하여 수십권의 주해설교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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