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교회(손항모 목사)가 태국 카렌족 마을에 타라탐교회를 건축비 전액을 지원하여 신축하고 헌당예배를 드렸다. 헌당에배는 지난 6월 18일 15명의 단기선교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타라탐교회 건축은 강서교회의 한 장로가 공직 생활 은퇴 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거액의 선교비를 헌금으로 드리면서 교회의 모든 기관과 성도들이 힘을 더하여 이뤄지게 된 것이다. 또한, 담임 손항모 목사는 어려운 가운데 주를 위해 헌신하는 현지 목회자 사모들을 위해 사비를 들여 옷과 화장품 등 선물을 준비해 전달했다.
이번 타라탐교회는 2018년 후이꾸무교회에 이어 강서교회가 해외지역에 두 번째 건축한 교회이며, 교회는 이제 세 번째 해외 선교지 교회건축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예배로 들어가 선교로 나가는 교회’를 교회의 신앙실천 강령으로 삼고 있는 강서교회는 매년 국내 미자립교회 한 곳을 선정하여 리모델링 공사를 하며, 해외에는 성전을 건축 봉헌하는 사역을 할뿐 아니라 국내외 여러 교회와 선교사들을 섬기고 있는 교회이다.
강서교회의 온 성도들은 금번 타라탐교회 봉헌을 계기로 주님의 대사명인 전도와 선교로 든든히 세워져 가는 교회가 되기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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