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씨성동교회(최윤영 목사)가 지난 31일 예성순직목회자사모들의모임(회장 김경희·이하 예순모회)에 사랑의 쌀 300여 kg과 헌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거룩한씨성동교회에서는 원로 이영훈 목사와 복지위원회 김윤성 장로, 하봉희 장로 등이 참여했으며 예순모회 김경희 사모, 박용인 사모가 함께했다.
이날 김경희 사모는 “저희 홀사모들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올해 초 총회에서의 지원에 이어 이렇게 개교회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주심에 감사드린다.” 며 “은혜롭고 가치 있는 일에 이 모든 것들이 쓰여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원로 이영훈 목사도 “개교회에서는 처음으로 예순모회 회원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탤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거룩한씨성동교회 교인들도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모금운동에 나섰다.”고 전하고 “여러 사모님들의 이야기 하나하나가 좋은 간증이 되고 신앙생활에 큰 도전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함께 배석한 총무 이강춘 목사도 “이제 이러한 일들이 일회성이 아니라 홀사모 가정의 생계유지와 자녀 양육을 위한 자활사업에도 큰 틀에서의 방향을 총회차원에서 연구해 나갈 것이다.” 말하고 “오늘의 이러한 손길이 개교회로 이어져 모든 예성의 지체들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 300여 kg과 헌금은 거룩한씨성동교회가 지난 맥추감사절부터 모금운동을 시작해 모아진 것으로 교인들의 자발적 참여와 사랑의 손길로 이날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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