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지방회(회장 정진웅 목사)는 지난 9월 9일 오전 10시 30분 독일교회(송민우 목사)에서 1부에는 9월 교역자 월례회를 갖고, 2부에는 「한문 4자 성경」의 집필자인 정종기 장로(성결대 교수)를 강사로 초청하여 특강시간을 가졌다.
강사 정종기 장로는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한학의 가르침을 받고, 한문연구를 꾸준히 해 오던 중 한문성경을 접하게 되면서 더욱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대학에서 성경제자반을 운영하고 성경을 사자성어(四字成語)로 구성하여 가르치면서 큰 재미와 학습효과를 보게 되었다.
그래서 1992년부터 「한문 4자 성경」을 연구하여 25년간 집필해서 특허를 받고, 신·구약 한문 4자 성경을 총 8권 시리즈로 출판하게 된 것이다. 현재 1, 2, 3권이 출판되어 서점에 보급되고 있으며, 당일 참석한 교역자들에게는 제1권을 선물로 증정했다. 특히 「한문 4자 성경」은 성경학습은 물론 한문·서예·인성교육과 영성훈련, 치매예방 교육에 훌륭한 교재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