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작은교회목회자모임(회장 조홍영 목사)이 지난 9일 방주교회에서 송년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8월 여수와 10월 경주에서의 모임이후 세 번째 개최하는 세미나로 송년회를 겸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안양성결교회 원로 조병창 목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조 원로목사는 박년선교회의 섬김사역을 중심으로 목회자와 성도들간의 갈등과 그에 대한 해법에 대해 강의했으며, 이어진 제2강은 서종로 장로가 나서서 평신도로서의 섬김 사역에 대한 강의를 간증 형식의 이야기로 강의를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복된교회 유우열 목사가 ‘복된교회 부흥스토리’에 대하여 강의했다.

한편 이날 작은교회목회자모임은 본지에 문서선교 후원금 전달의 시간도 가졌다. 회장 조흥영 목사는 “교단의 정론지로서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작은정성들을 모았다”며 “문서선교로서 사중복음의 기치를 널리 알려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교단에서 진행중인 사랑의 쌀나누기 모금운동에도 후원금을 전달하고 “귀한 사역에 소중히 쓰여질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 작은교회와, 해외선교사에게도 선교비를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작은교회목회자모임은 지난 2016년 뜻을 같이하는 4명의 목회자로 시작하여 현재는 11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도시 및 농어촌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예성 교단의 작은 교회로서의 정체성 회복과 교단 발전을 위하는 마음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