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지방회(회장 최병진 목사)가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향하여 작은 사랑의 마음을 모았다.
지방회임원회에서는 이미 지방회 여러 행사들을 잠정적으로 연기하고, 대구 경상지역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헌신자들과 환자와 가족들, 특히 이단으로 인해 벌어진 사태 속에서 교회와 성도들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는 목회자들에게 힘이 되기를 기원하며 지방회에 소속된 모든 교회들이 최소 마스크 10매에서부터 힘 닿는 대로 모아 마스크 2500매 값에 해당하는 모금을 해 총회에 전달했다.
강서지방회장 최병진 목사는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일은 예수님 안에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작은 것이지만 이것이 대구 경상도 지역의 교단 교회들이 용기를 잃지 말고 힘을 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강서지방회에서는 지역의 푸드뱅크 두 곳을 지방회 소속 목회자가 각각 책임자인 소장으로 사역하면서 대사회봉사를 통하여 예성의 이미지를 격상시켜 오고 있다.
모쪼록 강서지방회에서 시작된 이웃을 향한 작은 불꽃이 교단내로 이어져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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