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언교회협의회가 지난 11일 본푸른교회에서 신년하례회를 열고 존 웨슬리의 성령 운동 정신이 코로나로 힘들어진 한국교회를 다시 세워가는 동력이 되기를 다짐했다.
국내 교단으로는 기감, 기성, 예성, 나성, 구세군, 순복음의 웨슬리언의 신앙을 고백하는 여섯 개 교단 대표자들의 협의체인 웨슬리언교회협의회는 매년 신년하례회 및 정기적인 모임과 선교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상임회장 김만수 목사(고천교회)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나사렛대 총장 김경수 목사가 “사역의 지속성”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서울신학대학교 오성욱 교수의 “교회 갱신의 관점에서 전망한 존 웨슬리의 성결론”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표회장인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와 원팔연 목사(전 대표회장/OMS.KOREA 이사장), 이영식 감독(공동회장/전 나사렛대이사장), 정동균 목사(기하성/총회장), 김철한 감독(전 대표회장/기감 오목천교회), 김진두 박사(감신대 전총장), 김영선 교수(협성대), 이후정 박사(감신대 총장), 허성영 목사(한길교회) 김만수 목사(상임회장, 고천교회)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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