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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교회, 어린이 특별 새벽기도회
‘우리는 하나님의 꿈’ 주제로 13회 차 진행돼
2021-03-15 오전 10:33:00    성결신문 기자   




서울서지방회 두란노교회(이상문 목사) 주일학교에서는 새 학년을 앞두고 매년 2월 마지막 한 주간 ‘어린이 특별 새벽기도회’(이하 어특새)를 한다. 2021년도는 벌써 13회 차가 진행됐다. 매년 해오던 기도회였으나 처음으로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하여 진행할 수 없게 되었다. 

올해도 코로나 영향으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준비하고 있었으나 거리두기 단계 하향과 인원 조정으로 대면과 비대면 예배가 동시에 진행하게 되었다. 현장에서만 드리던 새벽예배가 유튜브로 잘 진행 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지만 우려와 달리 교사 역할 분담, 여러 번의 시뮬레이션 등을 통하여 대면과 비대면 예배가 실시간 소통으로 잘 진행됐다.  

어특새는 매년 마다 새 학년이 되는 학생들과 부모님의 주제를 담아 실시되는 주일학교 행사로 올해는 ‘우리는 하나님의 꿈’이란 주제로 요셉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꿈을 주시고 이루어 주셨는지 새 학년을 맞이하기 전 기도하고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우리는 하나님의 꿈’이라는 주제를 통해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아이들에게 어떤 꿈을 주실지 요셉을 통해 어떻게 일하셨는지에 대해 말씀을 통해 듣고 다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예배가 끝나면 이른 시간 나온 아이들을 칭찬하는 차원에서 은혜권(행운권) 추첨을 하는데 이 시간을 아이들이 참 좋아한다. 어떤 아이는 감사헌금 기도제목에 ‘은혜권이 꼭 뽑히게 해주세요.’라고 써서 선생님들이 한바탕 웃기도 했다. 은혜권 추첨도 동일하게 대면과 비대면 함께 실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마지막 날 새벽에는 기존에는 간단한 뷔페잔치로 진행하였으나 시국이 시국인지라 햄버거 세트를 선물로 주고, 예배 나왔던 아이들에게 주일에 시상을 따로 각 부서별로 진행 하였다.  

2월 새벽이면 아직 춥고 캄캄한데 아이들이 어둠을 뚫고 교회를 향해 달려 나온다. 그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이다. 교사들은 교회에 모여서 기도하고, 반 맡은 교사들은 아이들을 심방하고 차량 코스별로 아이들 태우러 나갔다. 

그러나 코로나로 많은 상황이 변하였다. 이제는 부모들이 직접 아이들을 교회로 데려다 주었지만 어떤 부모들은 1년에 새벽기도 한번 안하시는 분들이 아이와 함께 이때만이라도 새벽기도 한다며 따라 나오는건 동일했다.

어특새는 주일학교 대상이였으나 올해부터 유치부부터 초등학교 6학년이 대상이였다. 언니오빠를 따라 나온 영아부 친구들까지 제일 어린 친구는 3살부터 함께 새벽기도회에 함께 하였다.

어린 친구들이 ‘일찍 일어 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지만 예배를 향한 기대는 오히려 아이들이 부모를 깨우는 변화가 일어나기도 했다. 

무엇이 아이들로 하여금 새벽을 깨우게 했을까? 하나님이 아이들에게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고 아이들은 그 마음에 순종한 것이라 생각한다. 아이들은 어특새에 받은 은혜로 올 한 해를 믿음으로 승리할 것이다. 그리고 주일학교 때 했던 새벽기도를 평생 기억할 것이다.

<두란노교회 제공>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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