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경선교위원회(위원장 공재영 목사)가 지난 28일 수원중앙교회에서 군선교를 위한 비전 2030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군선교연합회가 지난 7일 발표한 군선교 핵심 전략인 ‘비전2030 실천운동’에 대한 실천방안과 세부내용들을 공유하는 자리로 공충길 군종목사(소령)가 진행했다.
군선교연합회는 군 복음화를 위해 매년 육·해·공군·해병대 신규세례자 6만 명을 군인교회에서 양육해 한국교회로 역파송 한다는 내용으로 기존 유입된 청년 성도 4만여 장병을 지속적으로 돌봐 전역 후에 소속교회로 파송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지역별 거점교회를 세워 파송 사역을 활성화 시키고 장병들이 전역 후에도 신앙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번에 선포될 군선교 ‘비전 2030 실천운동’은 기존의 전도, 세례, 양육, 파송이라는 선교의 기본 틀을 유지하되 선교환경과 시대적 상황에 걸맞은 전략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를 진행한 공충길 군종목사는 “거점교회는 청년 공동체가 있고 청년 전담사역자가 있는 지역교회로 선정할 예정이라며 교단내 교회와 군·경선교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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