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회 총회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원교 목사)가 지난 10일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선거일정 등에 대한 의견들을 나누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101회 총회 임원선거 일정 등에 대한 사항 등이 논의되며 결의되었다.
이날 회의를 통해 결정된 선거일정은 오는 3월 22일(화)과 23일(수) 양일간 임원후보 접수를 시작으로 24일에는 서류자격심사와 등록확정 후, 3월 29일에는 기호추첨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4월 23일 0시부터 5월 22일 자정까지 공명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며 후보자 정견 발표는 4월 14일 오후 2시에 시행될 예정이다. 방법과 장소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방역정책에 따라 추후 결정될 것으로 보여진다.
총회 일정이 지난해와 같이 당일로 치러질지 아니면 방역정책의 완화로 정상화되어 치러질지는 아직은 미지수인 가운데 임원선거 방식과 그에 따른 선거 관련 사항들도 아직은 유동적이다.
이날 선관위원장 김원교 목사는 “공명정대하고 금권없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선관위원들도 노력해 주어야 하겠지만 유권자들과 후보들간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고 선거기간 동안 교단의 구성원들이 이를 분명하게 인지하고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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