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4 (토요일)
총회/기관 지방회 화제&인물 특집 선교&신앙 목회&교육 열린광장 오피니언 교계&문화  
전체보기
인터뷰
교회탐방
설교
영어로읽는성경
성결일화
부흥하는성결교회
아깝다학원비
영암골
교회건축이야기
장종용 목사의 염암교리 문답해설
 
 
뉴스 홈 연재 설교 기사목록
 
섬김의 생활화
섬김의 생활화
2022-12-09 오전 11:28:00    성결신문 기자   


오진한 목사 [필리핀일로일로교회  / 필리핀지방회장]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영국의 위대한 설교자였던 로이드 죤스 목사는 26세 나이로 왕립의학협회로부터 의학박사학위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영국의 성바돌로매 병원에서 그 당시 최고의 의사로 알려진 토마스 호드라는 왕실 주치의였고, 귀족이었던 의사 밑에서 수련을 하면서 그가 가졌던 야망은 최고의 의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삼고 열심히 노력해서 수석 조수가 되어 이름을 떨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모시고 있는 스승인 호드 경을 따라 상류사회의 모임에 여러 번 참석하면서 마음 속에 깊은 회의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실력자들, 영국에서 성공했다고 행세하는 법률가, 군인, 의사, 귀족들 틈에 섞여서 멀리 앉아 바라보니 서로들 자기가 크니 섬김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을 본 것입니다. 

그 상황을 지켜보면서 내가 되려고 하는 것이, 내가 가고자 하는 자리가 바로 저기인가 하는 회의에 빠지면서 그가 사람들의 육신의 병보다 영혼의 병을 치료하는 자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하고 시골로 떠나가 버리고 맙니다. 

이 젊은 죤스 의사가 보았던 바로 그 문제가 예수님의 제자들 사이에 누가 크냐고 언쟁을 벌였던 모습이 재현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큰 자가 되려면 섬기는 자가 되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이 위대한 일이라고 가르쳐 줍니다.(막 10:42, 43). 

일로일로교회 청소년공동체에서 생활하는 친구들이 30명이 넘습니다. 각자 성격도, 자라온 배경도, 습관도 다릅니다. 이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섬기는 길 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잘 섬기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섬긴다는 것은 우리들에게 위대한 일입니다. 여러분들은 오늘까지 섬김을 받으면서 살아왔습니까? 아니면 다른 사람을 섬기면서 살아왔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서 “섬김은 위대한 것”이라고 하십니다. 섬김을 받고 통치를 하는 것보다는 섬기는 자가 더 위대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섬김이라는 단어는 종이라는 단어입니다. 

성경은 종이라는 단어로 가득 차 있습니다. 모세도, 사무엘도, 예수님 자신도 종이라고 했습니다. 예수께서 막 10:45절에 “내가 섬기러 왔노라”고 하셨는데, 그것은 “내가 종이 되러 왔다”는 말입니다.

세상은 종을 싫어하고 무시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섬기는 그 사람을 위대하다고 합니다. 이 나라가 대통령부터 국회의원 이하 모든 관리와 지도자들이 국민들을 섬기는 머슴으로 알고 생활한다면, 참으로 살기 좋은 나라가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섬기러 오셨습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삶의 목표입니다. 예수님의 삶의 목표가 우리들의 삶의 목표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누구를 섬겨야 합니까? 갈 5:13절에 “서로서로 섬기라”고 했습니다. 늘 섬김을 받는 사람은 아이들입니다. 성숙한 사람들이 섬기는 것입니다. 섬김에는 보상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일하는 것에 유익이 있듯이 자신에게 섬김의 유익한 기쁨이 있습니다. 
요 13:17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섬기는 사람은 섬김의 유익함을 알게 됩니다. 다른 사람이 알아주기 때문에 섬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해서 하는 것입니다. 골 3: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라”고 권면하지 않습니까? 주님을 섬기듯이 모든 이들을 섬기려 할 때, 거기에 삶의 유익과 기쁨이 있습니다.

둘째. 일하는 데 자기만족이 있듯이 섬김에도 자기만족이 있습니다. 자진해서 선을 행했을 때 기분이 좋습니다. 어떤 의무 때문이 아니고 내가 원해서 남을 도와주었을 때에 얼마나 기분이 좋습니까? 섬기는 마음으로 일한 사람들에게는 자기만족이 있습니다.

셋째. 일을 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이 되듯이 섬김에도 하나님의 상급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인정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주님을 섬기고 이웃을 섬기고 교회에서 봉사하며 생활합니다. 그러나 마지막에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너는 그동안에 참 수고 많이 했다. 이웃을 섬기고 나를 섬기고 가족을 섬기느라고 애 많이 썼다“ 하는 주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진심으로 섬기는 생활을 한 사람들은 성숙해질 뿐만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한 상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우리의 섬김의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각 집마다 섬기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직장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교회도 이 지역 사회에서 섬김의 멋을 아는 그런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상급이 우리의 것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이 섬김의 삶을 통해서 우리의 신앙에 반드시 성숙이 이루어지길 소원합니다.

기자 : 성결신문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지금까지 만난 예수님을 다시 한 번 만납시다
다른복음
설교 기사목록 보기
 
  연재 주요기사
일본의 또 하나의 불길 교또 선..
대관령에 심겨진 복음의 씨앗-고..
학원이 만든 실력은 고교 때 안 ..
홍천 풍성한교회 김국현 목사
해비타트 운동 통해 이웃사랑 실..
일곱 기둥 위에 건강한 교회 세..
교회탐방 - 진주동부교회
처음도 나중도 영혼 구원하여 제..
 
 
가장 많이 본 뉴스
  사 설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110-091]서울시 종로구 행촌동 1-29ㅣ대표전화 : 02-732-1286ㅣ 팩스 : 02-732-1285 ㅣ등록번호: 문화 다 06518
발행인: 신현파 ㅣ사장: 김원철 | 편집인: 이강춘
Copyright ⓒ 2009 SK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news@sknew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