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주간의 일정으로 전개되었던 성결인의 전도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1차 전도대회는 17개 교회가 참여해 844명이 결신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전도대회이기에 참여율이 다소 부족했었다는 평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을 비롯한 전북, 경북, 광주, 서남 등에서 열정을 가지고 대회에 참여해 3달여간의 일정동안 많은 결신자를 얻었다.
지난 16일 101회기 마지막 실행위원회가 열리는 총회본부 대예배실에서 거행된 시상식에는 한 영혼의 귀중함을 알고 영혼구원에 전력한 개인에게 총회장이 직접 시상하며 격려했다.
전도대회 주관부서인 선교부 부장 라건국 목사는 “현재는 17개 교회만 발표되었으나 실제로는 더 많은 교회가 참여했으며, 특별히 전체 2등을 차지하는 열정을 보인 목회자도 있었으나 대회의 성격상 현직 목사는 제외하고 시상케 되었다”라고 말했다.
전도대회 금상은 50명을 전도한 빛나는교회 신보배 전도사가 차지했으며 트로피와 경품으로 세탁기와 건조기 세트가 수여되었다. 은상은 34명을 전도한 영암교회 김지향 권사가 차지했으며, 동상은 10명을 전도한 좋은이웃교회 김철수 장로가 각각 차지했다.
3달간의 기간 동안 진행된 1차 전도대회는 개인을 위주로 시상되었다. 오는 2월부터 5월 총회직전까지 진행될 2차 전도대회는 1차와는 달리 더욱 뜨겁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1차 대회를 통해 준비기간과 예열을 해둔 상태로 2차에 임하는 교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미 개교회 별로 전도학교를 개설하는 등의 열정을 보이고 있다.
서학복 목사는 “이번 2차 대회에는 각 지방회 별로 교육신청을 하면 전도교육과 노방전도 원인분석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체계적인 전도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전도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각 지방회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차 성결인의 전도대회는 2월 2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3월 5일 주일부터 시작해 5월 7일까지 총 10주간 진행된다, 시상은 102회 총회석상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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