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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평생교육원이 주최하는 목사안수대상자 교육이 1월 30일~2월 1일까지 3일 간의 일정으로 시냇가푸른나무교회 수양관인 숲속작은나라에서 개최됐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1일간의 일정으로 개최 되어지다 3년여 만에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총 34명의 목사안수대상자가 참석한 이날 영성훈련은 개회예배와 목목세미나를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이 시작됐다.

시냇가푸른나무교회 신용백 목사를 비롯한 8명의 목회자가 색다른 주제와 내용을 가지고 목회자로서의 자질과 성품을 위한 강의를 이끌었다.

첫 강의는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가 목회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고, 자기소개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시냇가푸른나무교회 신용백 목사는 경건에 대한 강의를 통해 성결한 목회자가 될 것을 강조했으며, 오사카선교교회 강덕형 목사는 복음이 전해지는 선교사역의 현장의 생생한 스토리를 전했다.

둘째 날에는 새에덴교회 김영국 목사가 개척해 부흥되는 모델교회를 소개하고 교회개척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최윤영 목사(거룩한씨성동)도 올바른 동역자로서의 자세와 태도에 대해 강의했다. 신수동교회 임시영 목사는 목회자가 가져야할 신학의 중요성에 대해 열띤 강의를 이어 나갔다.

이어서 송용현 목사(안성중앙)는 목사로서의 정체성을 바로 세워 바른 비전을 제시하며 목회자로서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을 강조하고, 마지막 강의를 진행한 이충동 목사(서울충신)는 교단에 대한 자부심과 사중복음을 가지고 목회 현장에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매일 새벽시간에는 사무국장 엄복용 목사가 Q.T를 진행했다.

한편 교육국장 서경원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선교국장 허상범 목사의 기도 후 총회장 신현파 목사가 ‘하나님의 사람아’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신 총회장은 “성결교회의 목사는 성결의 역사를 믿고 성결의 은혜를 받아야한다”며 “사중복음을 부여잡고 이 시대에 꼭 필요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날 실시된 목사안수대상자 교육은 목사로서의 자긍심과 사명을 고취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사중복음을 고취시켜 성결교회 목회자로서의 목회 정체성을 세우도록 하며, 목회에 대한 소명과 자신감을 향상시켜 앞으로 힘 있게 사역하는 목회자들이 되도록 하려는 데 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과정에는 총 34명(남 24명, 여 10명)이 등록해 수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