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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재개발문제대책위 시국기도회
재개발 악법 전면폐지 및 도시재생형으로 전환 촉구
2011-01-20 오후 2:57:00    성결신문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1월 6일 오후 2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재개발대책위원회(재대위) 주관으로 “잘못된 재개발정책의 시정과 교회차별 철폐를 위한 시국기도회”를 갖고 목회자 1천여명과 15일간 단식을 해온 재개발지역 목회자연대회원이 한기총 앞에서 대학로를 거쳐 종로4가까지 거리를 행진했다.

대책위는 이날 성명에서 △택지개발촉진법 등 현행 개발악법 전면 폐지 △선진국 방식인 도시재생형 개발방식으로의 전환 △부분철거 및 부분개발 △주민의 재산권과 인권의 존중 △철거시 적절한 보상합의 등을 주장했다. 이날 시국기도회에서 이광선 목사는 “이명박 정부는 과연 누구를 위한 정부인가”라고 의문을 표명한 뒤 “잘못된 재개발 악법은 반드시 철폐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책위원장 서경석 목사는 경위설명에서 “지금 재개발 지역에서 전체교회의 1/5이 넘는 1만2천여 교회가 사라지고 있다”며 “서민들과 종교단체들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한국교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조찬기도회장 황우여 의원도 참석해 “국회 안의 크리스천 의원들과 재개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종교부지 확보 및 조성원가 문제 해결로 원주민과 교회가 억울하게 쫓겨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거리시위도 동참했다. 

재개발 지역 현장에서 목회 중인 박세환 목사(백승교회), 김형원 목사(주님의교회), 강사근 장로(김포아름다운교회)는 증언을 통해 현 상황의 심각성을 알렸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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