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사 교육의 치명적인 약점 한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대한민국 건국에 대한 역사를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 것이다. 진보 쪽과 보수 쪽의 의견이 달라 그리할 수도 있지만, 세계 어느 나라든 자신들의 건국 이야기를 자랑스럽게 가르치고 배우면서 국민 된 자부심을 갖는다.
심지어 북한도 김일성을 미화하고 절대 우상화하여 그들의 시작을 가르치고 있는데, 우리 대한민국은 국부 이승만에 대한 이야기가 없다. 그에 대한 과오가 있다 해도 그의 탁월한 경륜과 공로를 무시하는 것은 그릇된 처사이다. 청년 이승만은 배제학당을 다니며 영어를 익히게 되었고, 그 후 한성 감옥에 수감(5년 7개월) 되어 있으면서 선교사들이 넣어준 성경을 읽으며 그리스도를 믿게 되는데, 당시 양반계급에서 최초의 기독교인이 되었다.
미국으로 건너가 공부를 시작하는데 조지 워싱턴에서 학사를 시작으로 하버드에서 석사를, 프린스턴에서 박사를 받게 된다. 심지어 이러한 명문대학들을 단 5년 6개월 만에 마침으로 당시 미국 사회에 큰 뉴스거리가 되었다고 한다. 많은 학교에서 미래가 보장된 교수 제의가 있었지만 모두 뿌리치고 성경적 가치관 위에 세워진 미국의 정치·경제 원리 등을 배우고 익히며 조국의 독립을 준비하였다.
해방 후 50년 만에 돌아온 이승만은 미국에서 익힌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인권 존중, 법치주의에 입각한 대한민국을 열었고, 토지개혁과 6.25전쟁 후 한미군사동맹 체결로 국방을 단단하게 하여 북한의 위협을 이겨내고 오늘날 자유민주주의 국가건설의 초석을 닦았다. 이런 이승만의 업적은 후손들이 물려받은 크나큰 자산이다. 이승만은 자유대한민국의 개국을 위해 준비된 사람이었다.
이번에 이승만 기념관 세우는 안이 구체화 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KBS에서는 이승만 일생을 다룬 대하드라마가 3부작으로 준비되고 있다고 한다.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현 정부에 들어서며 그동안 소외받고 있던 국부 이승만 대통령의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어 참 다행스럽다. 과거에 대한 바른 이해는 미래를 밝게 한다. 이참에 왜곡된 근대 우리나라의 역사가 바르게 세워졌으면 좋겠다. 광복 78주년이 지나고 있으니 복음 통일 이루어 자유 대한민국이 되는 그날이 앞당겨 이루어지도록 두 손 모은다.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淸水 ehc3s@hamail.net
.gif)
(2).jpg)
.gif){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