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지방회(회장 손영삼 목사)가 지난 10월 28일(토)에 지방회 교육부 주관으로 교회학교 교사들을 위한 위로회를 진행했다. 이천사랑교회(지태화 목사)에서 치러진 이번 교사 위로회는, ‘교사여! 성결한 다음세대를 세우라!’(잠언 22:6)는 주제로 한 해 동안 여름성경학교를 비롯해 교회학교를 위해 수고하고 헌신한 교사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특별히 올해는 각 교회에서 전도에 힘쓴 교사들과 학생들을 위해 전도시상의 자리를 마련했다.
저녁 식탁교제를 나누는 것으로 시작된 이번 교사위로회는 식사 후, 예배당으로 자리를 옮겨 전도시상을 했다. 전도시상은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를 기준으로 10월까지 가장 많이 전도한 교사와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방회 산하 교회들이 더욱 전도에 힘내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도시상 후에는 이천사랑교회 찬양팀의 인도로 찬양집회의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교사 위로회를 위해 강사로 초청된 김미정 목사는 고아원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며 하나님께 배웠던, 한 영혼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전하며, 섬기는 다음세대의 한 영혼 한 영혼을 위해 오래참음으로 사랑하고, 기도로 중보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본을 보여달라고 당부하고 권면했다.
이후 기도의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교사의 자리에서 방관자로 있지 않고 다음세대의 중보자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전달하는 메신저로, 무엇보다 아이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우는 본을 보이는 스승으로 서겠다고 고백하고 결단하며 모든 순서를 마쳤다.
경기동지방회주재기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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