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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中毒)시대의 광신자(狂信者)
중독(中毒)시대의 광신자(狂信者)
2024-04-15 오전 10:24:00    성결신문 기자   


우리 사회의 깊숙한 곳에 까지 침투한 중독의 문제는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이를 막아보고 해결하기 위하여 국가도 총동원하고 대책들을 세우고 있으나, 현실은 점조직으로 점점 세밀화 되고 비밀한 가운데 만연하고 있는 것이다. 중독의 문제는 단순히 마약만의 문제가 아니다. 

어린아이들의 스마트폰 중독,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 장년들의 도박중독, 성 중독, 특히 지금은 정치중독 등으로 우리 사회는 심각한 중독현상으로 사회 여러 분야가 무너지고 있다.

사람은 왜 금지하는 중독성 있는 것을 찾을까? 그것은 올바른 기쁨과 행복을 얻지 못하고 육체적 쾌락(快樂)을 추구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인류의 행복과 편리를 위하여 만들어진 문명의 이기들이나 도구들이 더욱 사람들을 육체적, 정신적 중독증에 걸리게 한다는 사실이다. 

이로 인하여 좋지 않은 것들에게 유혹을 받아서 결국은 어린이들의 인지능력의 저하, 사회성의 결여, 성격적 이상 현상 등과 도덕적 윤리 규범이 무너지고, 공동체의식이 파괴되는 현실이 되고 있다. 한편으로는 이러한 사회적 풍조는 우리 사회의 정신적 가치관 까지도 무너트리는 이념의 중독성까지 번지고 있으며, 영적인 중독성도 만연하고 있다.

특히 우리 사회의 정치적 이념의 중독성은 오늘날 우리 정치 현실에서 적나라하게 나타나고 있다. 진보냐 보수냐, 좌파냐 우파냐의 선을 넘은 현실의 정치문제의 사회현상은 역대선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현상들이, 마치 향정신적 약물에 취한 모습으로 비쳐지고 있다. 

나라와 미래를 위한 긍정적인 정책보다도, 언어폭력과 독설, 편법과 거짓, 성적 비하 발언 등, 선거판이 이판사판이 되어버린 현 총선의 상황은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보편적이지 않은 맹목적으로 따르며, 편견과 아집과 갈등과 분열의 이념으로 종교화된 정치가 되었고, 사람들의 의식을 중독시키고 있다.

한편, 영적 중독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첫째, 독선적인 교조주의이다. 교리나 이념과 사상에 매몰되어서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과 진리의 성령을 자기의 주장과 사상으로 포장하여 아집과 고집으로 주장하는 문제이다. 

둘째, 신비주의이다. 기독교의 영적진리와 신비에 대한 부분을 극대화하여 오염된 사상과 교리와 이념을 만들어서 잘못된 교훈에 빠지게 하고 자신이 하나님이 되려는 교만에 빠지게 한다. 셋째, 극단적인 은사주의이다.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 가운데 은사만을 주장하고 자기의 은사만을 최고로 여기며 다른 사람들의 은사를 무시하고 자기를 따르게 하는 종파들이다.

이러한 중독을 해독하는 길은 무엇인가? 먼저, 올바른 신앙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총을 간구해야 한다. 또한 바른 성경적 가치관과 복음적 교훈을 가르치고 따라야 하며, 사회적 합의를 이루어 내도록 주권을 바르게 행사한다. 그리고 경건한 생활로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자족하는 생활을 하도록 해야 한다. 여기에 개인과 교회와 나라와 국가의 건전한 발전과 부흥과 번영이 있을 것이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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