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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회기 제2차 실행위원회의가 지난 3일 총회본부 대예배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열린 실행위원회의에선 경과보고 및 산하기관 이사 및 감사 인준의 건이 처리되었다.

해외선교위원회 조직구성의 건이 보고되었다. 강명국 목사(늘사랑)를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은 최상현 손영삼 라건국 목사가 선임되었음이 보고되었다.

기독교교육위원회 조직도 보고되어 위원장에 김규식 목사(소망교회) 서기 홍혜표 목사가 선임되었음이 보고되었다.

이밖에도 총회본부 국장 신규채용의 건도 보고되어 신임 사무국장에 김덕중 목사, 선교국장 한종우 목사, 교육국장 임현교 목사가 각각 신규 임명이 보고되었다.

학교법인 성결신학원을 비롯한 산하기관 이사 및 감사인준의 건이 상정되었다. 총회장의 원활한 업무지원과 지난 회기 이미 검증된 후보들도 있으니 권위를 살리기 위해 인준 인사 전원을 만장일치로 처리하자는 의견이 제시되었으나 개정된 헌장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며 개인별 무기명 투표로 처리키로했다. 이에따라 △학교법인 성결신학원 이사 인준은 2/3에 미치지 못하고 모두 부결되었으며, △유지재단 이사 김종현 장로의 건은 재임이 가결되었다. △성결교신대원 이사 재임의 건은 장윤석 목사를 재임키로 결의하였으며 신임감사 인준은 부결되었다.

△총회성결교신학교 이사 인준의 건도 처리되었다. 문봉교회 염두선 목사가 추천되어 가결되었다. 이밖에도 △본지 감사와 성결사 감사의 건도 처리되어 박철수 송영만 라건국 목사를 각각 인준결의 하였다.

한편 앞서 열린 임원회의에선 지난 5월 총회시 개정된 헌장에 따라 감사위원회와 행정재판위원회 구성의 건을 놓고 위원구성이 추천되어 이를 실행위원회에 상정키로했다.

감사위원회는 각기관 감사들이 위원으로 참여하며 위원장은 총회감사인 황성환 목사와 김신용 장로가 개정된 헌장에 명시된 대로 인준되었다.

행정재판위원회는 이상록 목사를 위원장으로하는 4인의 목사와 장로 2인으로 구성이 마무리되며 이날 인준 처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