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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가 주최하고 예성협동조합과 성결대학교생활협동조합이 공동주관하는 제1회 성결 한마당 축제(사랑의 바자회)가 오는 11월 8~9일 성결대학교 대운동장 및 교내에서 개최된다.

그간 지방회나 개교회 차원의 소규모 바자회는 여러차례 개최되었으나 총회가 중심이 되어 산하기관과 지역사회 등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바자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바자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교단차원의 대규모 행사로, 안양시와 의왕시, 안양시기독교연합회를 비롯한 관내 5개 복지기관 등이 참여한다.

바자회에서는 먹거리 장터, 의류, 가정용품,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건강식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준비되어 판매될 예정이다.

단순한 바자회가 아닌 축제의 장으로 연결되어 둘째날은 축하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었다. 유명 성악가와 CCM 가수들의 초청공연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으며 남북통일예술단을 비롯한 색소폰 찬양단의 공연도 준비되었다. 또한 푸짐한 상품이 준비된 노래자랑대회도 진행된다. 참석자들을 대상으로한 경품 행사도 마련되어 한껏 축제 분위기를 높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행사를 총괄지휘하는 본부장 김윤석 목사는 “성결인의 역량을 한데 모을 기회이며 새로운 구심점을 마련할 기회이다. 크고 작은 도움의 손길들이 이번 바자회를 위해 많은 품목들을 자비량으로 준비해 주시고 계신다.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기획위원장 송용현 목사도 “이번 행사를 통해 산하 교육 기관을 후원하여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은퇴 목회자 노후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많은 기도와 관심 그리고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