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교대한성결교회의 교단산하 교육기관인 성결대학교와 성결교신학대학원, 총회성결교신학교가 각각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성결대학교(총장 정상운 목사)는 2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각 단과 대학별로 기념관 2층 홍대실홀과 5층 대강당에서 교직원과 내빈,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 행사를 개최했다.

정상운 총장은 대학원 105명, 단과대학 1,053명, 평생교육원 4명 총 1,162명의 졸업생 전원에게 학위를 전달하고 일일이 격려의 말을 전해 졸업의 의미를 더했으며 지난 2009년도부터 총장이 직접 모든 졸업생에게 학위를 전달한 이래로 학위수여식의 학생 참여율도 대폭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결교신학대학원(원장 유흥옥 목사)과 총회성결교신학교(학장 김영수 목사)도 지난 15일 성결대학교 홍대실홀에서 공동으로 학위 수여식을 갖고 신대원 27명, 신학교 18명에게 각각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졸업예배는 신학교 교목실장인 최귀수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총회장 노희석 목사가 ‘내가 세상에 보내노라’라는 제하의 말씀선포에 이어 증경총회장 오희동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이날 졸업생들은 새로운 출발의 자리에 서서, “더 큰 전진과 진보”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