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제7차 임원회의가 지난 10일 오전 7시 30분 의왕시 소재 고천성결교회에서 개최됐다. 7명의 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1월 14일 실행위원회시 차기 실행위원회서 다루기로 했던 학교법인 성결신학원 이사 파송의 문제를 놓고 이를 다시 재확인하였으며 임기가 만료되는 감사 최현호 목사의 뒤를 이어 홍사진 목사(주찬양)를 후임으로 추천하고 이를 실행위원회에 인준 요청키로하였다.
영암 채플관 건축위원 선정의 건이 다뤄졌다. 영암 채플관은 성결대학교 내에 설립될 채플관으로 박근주 장로의 헌신과 함께 건축이 탄력을 받아 진행케 되었다. 이미 학교 측에서는 건축위원들을 선정하고 이날 선정될 총회 측 인사들과 함께 영암 채플관 건립에 대한 사항들을 진행하게된다. 이날 선정된 위원들은 ▲송덕준 문정민 이상문 홍사진 황성환 임태진 권순달 목사, ▲강규열 서종로 박근주 황제돈 김종현 노재억 장로, 정현숙 권사이다.
이밖에도 104회 정기총회 장소의 건이 논의되었다. 기존 성결대학교에서 진행하던 총회가 학생들의 수업권 침해와 주차장, 식당, 숙소 등의 제반문제로 원활한 총회 진행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를 위해 이번 104회 정기총회는 외부 기관을 임대해 진행키로하고 이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잠정적인 안으로 원주시 소재 오크밸리가 보고되었다. 총회가 개최되는 기간 중 리조트 단지 내에는 본교단 만 전용임대해 사용될 예정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총회기간도 코로나 이전처럼 2박 3일간으로 예정되어 보고가 되었다.
총회재판위원회 위원교체에 대한 청원이 접수되어 이에 대해 다뤄졌다. 청원인은 “헌장은 재판위원 구성을 ‘한 지방회에서 2명을 선임할 수 없다(112조 3항)’는 규정에 어긋난다”며 “이를 바로잡아줄 것”을 청원해왔다. 임원들은 이에 대해 재판위원을 재선임할 때까지 현재 진행중인 재판은 중단하고 위원은 재선임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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