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방회 하민교회(박장영 목사)가 지난 6월 1일(주일) 감격스러운 임직식을 거행했다.
이날 세워진 구찬모 안수집사와 박선영 권사는 부부이다. 창립 이래 18년이 지난 지금까지 충성과 신실함으로 교회를 섬겨온 공로를 인정받아 직분을 받았다.
벌써 주었어야 할 직분을 교회가 너무 작은 까닭에 늦은 임직식을 한 것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이 한껏 베어 난 담임목사의 눈물의 임직자 소개가 있었다. 설교, 축사, 권면의 내용들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었고, 임직자들에게는 격려가 되었다.
특별히 가족들의 축하 시간에는 미국에 유학 중이었던 남매가 부모님의 임직식을 위해 외국 친구까지 초청하여 축하하는 모습과 어머님이 꽃다발 대신 두 사람에게 금일봉을 쥐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축도를 맡은 백병도 목사(증경총회장)의 첨언이 그날 임직식의 분위기를 잘 드러내 준듯하다. “내가 이때까지 수많은 행사를 참여했었지만, 담임목사가 임직식에 이렇게 눈물을 흘리며 임직자들을 소개한 것을 처음 봅니다. 이렇게 목회자가 성도를 사랑하고, 성도가 교회와 목회자를 사랑하는 것을 보니, 교회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