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산하 성결교신학대학원 이사장 이·취임식이 지난 3월 7일 성결대학교 신유관 대강당에서 준비위원장 송덕준 목사의 사회로 거행됐다. 이날 제9대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임기를 마치는 노희석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앞으로도 신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겠다. 기도의 열매를 통해 영성과 실력, 인격을 겸비한 후학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라며, 이로 인해 이땅 가운데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실현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신 목사의 취임자 소개가 있은 후 제10대 이사장에 취임하는 조일구(사진 右) 목사의 취임사가 이어졌다. 이날 조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교발전 방향 3대 목표’를 제시했다. “첫째는 깊은 영성의 교단을 양성함이고 둘째는 다양한 커리큘럼 개발로 시대상에 부응하겠다. 셋째는 본교를 비롯해 국내외에 분교가 있다. 이런 캠퍼스를 통해 세계적인 인재 발굴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증경총회장 신화석 목사의 격려사가 있은 후 성결대 정상운 총장, 호남신학대학교 차종순 총장, 교단총무 최귀수 목사가 각각 축사를 전했으며, 증경총회장 김재용 목사의 축도로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