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주최, 지방회 서기 행정세미나가 3월 22일 총회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총회총무 최귀수 목사는 “이번 행정세미나는 총회와 지방회간의 원활한 소통과 행정일원화를 위해 마련되었다”며, “빈틈없는 행정적 지원으로 지방회를 섬겨가겠다”고 인사했다. 세미나는 1부 예배에 이어, 최귀수 총무의 교단 행정전반에 걸친 현황설명, 총회본부 각 국장들의 업무소개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연수회의 첫 발제자로 나선 최 총무는, 지방회 서기들에게 총회로 상신하는 행정서식의 통일을 주문했다. “작년에 지방회의록의 통일규격이 마련됐으나 아직까지 표지부터 크기까지 지방회마다 각양각색으로 제작되고 있어 통일성이 요구된다”며, “제시한 모범안을 따라 제작,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례교인수 계수는 “필히 통계자료를 첨부해, 개교회가 지방회에 직접 보고한 세례인수로 계수”하도록 했으며, “개교회의 예·결산 내역도 파악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각국의 업무소개가 이어졌다. 박일출 사무국장. 전경덕 선교국장, 차희성 교육국장, 남궁 호 사회복지국장, 허상범 전도국장이 관련업무에 관련해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치 못한 평신도국, 유지재단, 은급재단 등은 업무자료를 자료집에 담아 배부했다. 처음 지방회 서기로 선출된 한 참석자는 “전임 서기로부터 행정인수인계를 받았지만, 총회의 행정세미나를 통해 전반적인 업무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매년 3월경 개최되는 지방회 서기 연수회는 지방회와의 소통 증진과 업무숙지를 위한 목적으로 해마다 진행되어 오고 있으며, 정기총회를 앞두고 각 지방회의 행정서류 기입에 대한 재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