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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향목나무 그늘 아래 은퇴교역자 쉼터 마련
총회산하 백향목교회 창립…운영목사로 김재용 목사 임명
2010-01-26 오후 1:49:00    성결신문 기자   


지난 1월 24일 성결대학교 재림관에서는 은퇴목회자들의 예배처소인 ‘백향목교회’ 창립예배가 있었다. 증경총회장단 회장인 이강호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창립예배는 조원집 목사의 기도와 공재갑 목사의 성경봉독 후, 총회장 한양수 목사의 ‘하나님이여! 만족합니다’라는 제하의 설교가 있었다.

이날 한 목사는 “백향목 교회는 만족함이 있는 교회로 새와 학이 깃들이는 영적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은퇴목회자들이 만족감속에서 상호 아름다운 동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황인배, 김소암, 조병창 목사가 각각 순서를 맡았으며, 박종명, 윤종관 목사, 정상운 성결대총장의 축사가 있은 후 오희동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백향목 교회는 총회산하교회로 이를 맡아 운영키 위해 김재용(고천교회 원로) 목사가 운영목사로 임명되어 이날 임명장을 받았다. 김재용 목사는 “은퇴목회자들과 그 가족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와서 예배를 드리고 상호친교와 봉사를 목적으로 교회를 창립하게 되었다. 향후 어려운 원로들의 가정을 돌아보고 함께 기도할 수 있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창립예배를 위해 총회장 한양수 목사와 손석원 교수가 각각 기념품을 준비하였으며, 정상운 총장, 윤동철 교수가 식사를, 고천성결교회(김만수 목사)가 원로목사들의 교통비 및 기타 준비일체를 담당했다. 백향목교회 정기주일예배는 성결대학교 8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매주 오후 3시에 드려지게 된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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