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전국연합회(회장 정영애 권사)가 지난 4월 25일 예성8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제29회 부활절 축하 성가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9개지련 10개교회에서 약 35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회장 정영애 권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고용복 목사의 기도, 부회장 백원선 집사의 성경봉독, 여전도회찬양단의 찬양이 있은 후 여전도전국연합회부장 유우열 목사의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이라는 제하의 설교가 있었으며, 성결대 총장 정상운 목사와 교단총무 최귀수 목사의 축사, 유우열 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성가경연대회는 부회장 석은정 권사의 사회로 합창과 중창으로 나누어 경연하였으며, 채진수(성결대 예술대학학장) 교수와 박찬범(기독음대 버나딘대학)  교수가 심사를 맡았다. 채진수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오늘의 경연대회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성가는 곡과 가사 전달이 힘들다며 음악의 기본인 음정, 가사전달, 리듬을 잘 살려야 하고, 어울림이 있어야 한다”고 심사평을 하였다.

△대상은 창신교회(합창)가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강서교회(중창) △금상은 신월동교회(합창)와 호남교회(중창) △은상은 강서교회(합창)와 안디옥교회(중창) △동상은 고천교회(합창)와 신촌아름다운교회(중창)가 각각 차지했으며, 신수동교회(합창)와 복된교회(중창)도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회장 정영애 권사는 “오늘 행사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분들과 부활절성가경연대회에 참석하신 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