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원장 양인평 장로)이 개원 3주년을 맞아 지난 4월 19일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감사예배를 드리고 화해문화 실현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세 가지 덕성’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종윤 목사는 “청결한 마음을 갖고 화평케 하는 일에 모범을 보임으로 하나님께 복을 받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 축하행사에서 양인평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교계 안의 많은 분쟁들이 세상 법정에서 다뤄짐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있다”며 “화해중재원 3주년을 계기로 이 땅에 화해와 용서의 바람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해중재원은 지난 2008년 3월 교회 및 교인들의 각종 갈등과 분쟁을 법원의 소송에 의지하지 않고 해결하고자 설립됐다. 화해중재원은 법원으로부터 교회분쟁 해결기구로서의 권위를 인정받아 교회분쟁과 관련한 실제의 소송사건을 조정 또는 중재의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다.
현재 법조인과 목회자 학자 등을 포함, 중재인 60명과 변호사와 법무사 등으로 구성된 조정위원 54명을 갖추고 지난 3년 동안 320여 건의 갈등과 분쟁 사건을 상담했다. 또한 보다 전문적인 사역을 진행하기 위해 사단법인으로 거듭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