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회교역자사모회(회장 곽해신)는 지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양평 창신수양관에서 제18회 수련회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169명의 사모들과 27개 지방회가 참여했다. “주여 우리에게 새 힘을 주소서”(사40:31)라는 주제와 함께 곽해신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기성교역자부인회장 손금화 사모의 기도, 서기 신현숙 사모의 성경봉독, 예성목사합창단의 찬양에 이어 총회장 노희석 목사의 설교가 이어졌다. 노 총회장은 ‘정금같이 나오리라’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고난은 나를 더욱 크게 쓰시려는 하나님의 손길이며 정금같이 나아가는 사모님들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귀수 교단총무의 격려사, 성결대학교 정상운 총장의 축사, 고문 고용복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저녁에는 주강사인 김주영(시화임마누엘감리교회) 목사가 영성집회를 이끌었으며, 새벽기도회에는 조석근, 한경상, 신용백 목사가 은혜로운 말씀을 증거했다. 성기호 목사의 ‘참복음과 거짓복음’ 특강, 이애실 사모의 ‘성경읽기’ 특강과 찬양콘서트가 계속돼 은혜 넘치는 시간이 되었다. 파송예배는 고용복 목사가 ‘나눔의 축복’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기간중 열린 총회에서는 신임회장으로 임정희(서울중앙교회) 사모가 선출되었다.
임정희 회장은 “교단의 발전과 사모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