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여전도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여전도회 회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부장 유우열 목사, 회장 정영애 권사)는 지난 7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양평 소재 창신수양관에서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하계수련회를 갖고 새로운 사명과 각오를 다졌다.

‘루디아로 기억되는 여인이여’라는 주제로 강완수 목사의 특강과 이흥배, 김만수 목사의 설교, 복된교회 찬양팀의 찬양, 레크레이션, 여전도회100주년기념교회 탐방 등으로 진행되었다.
첫날 개회예배는 정영애 권사의 사회로, 직전회장 허영미 권사의 기도후 총회장 석광근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루디아로 기억되는 여인이여’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석 총회장은 “물질의 옥합을 깨지 못하면 자아가 형성되지 못한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마음의 옥합이 깨어져 성령이 충만한 영원히 기념될만한 삶을 살기를 당부”했다.

이밖에 환영사와 축사 순서를 맡은 여전도부장 유우열 목사와 교단총무 최귀수 목사가 참석한 여전도회원들을 격려했으며, 이종복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날 여전도부장 유우열 목사는 대회인사를 통해 “아름다운 교제를 통해서 사명도 회복하고 굳게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남은 생애 나의 생명을 다 바쳐서 감당해야할 사명이 무엇인지 발견하고 거듭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련회 둘째날에는 여전도회 숙원사업의 하나인 100주년기념교회 건축현장을 참가자 전원이 둘러보고 그간의 건축보고와 현황을 들으며, 여전도회원으로서의 자부심과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느꼈다.

금번 여전련 수련회에 참석한 최미정 권사는 “처음 참석하는 수련회라 낯설고 생소했지만 은혜로운 시간이였다.”면서 “100주년기념교회 현장을 보고 새로운 사명감과 소속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