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가 위기에 직면한 한국교회를 위해 ‘한국교회 발전연구원’(이하 발전연구원)을 설립하고, 지난 30일 서울 연지동 연동교회 베들레헴 예배실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NCCK는 “최근 한국교회의 위기 상황에 대한 안팎의 문제 제기에 대해 눈을 감고만 있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한국교회의 공감을 얻어내는 일을 시급하게 전개해야 한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발전연구원은 이사회(20인 내외)와 운영위원회(20인 내외), 원장, 연구위원회로 구성되며, 연구위원회는 ‘교회와 예배’ ‘교회와 사회’ ‘교회와 역사’ 등 3개의 상임분과로 조직됐다. 이들 상임분과별로 1년 혹은 2년 단위의 연구주제를 선정, 해당 위원들이 연구를 진행한 뒤 이를 종합해 결론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NCCK는 발전연구원 인선과 관련, 이사장 이영훈(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를 비롯해 NCCK 총무 김영주 목사, 손달익 목사(통합), 지형은 목사(기성), 김영헌 목사(기감), 김은호 목사(합동), 강용규 목사(기장), 박은조 목사(고신), 양병희 목사(백석) 등을 이사로 위촉했다. 원장은 연동교회 이성희 목사가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