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전도회전국연합회(부장 이종복 목사, 회장 안효헌장로) 제23회 하계수련회가 지난 7월 16일 서울시 구로구 소재 시흥중앙교회에서 개최됐다. ‘새힘을 주소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전국에서 30여 교회 200여명의 실행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예배는 안효헌 회장의 사회로 열린 가운데 남전련 임원들이 예배순서를 맡았으며, 시흥중앙교회 찬양단의 찬양, 총회장 석광근목사의 ‘남자답게 강건하라’는 제하의 설교가 있었다.

석 총회장은 “힘의 근원은 오a직 하나님뿐이며, 겸손한 사람에게 하나님은 힘을 주신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의 힘을 공급받는 능력의 종이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참석자들을 대표하여 서종로 장로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이종훈 장로가 교단발전을 위해, 손주덕 장로가 남전도회 발전과 지련회를 위해 특별기도를 드렸다. 이어진 환영 및 축하의 시간에는 남전도부장 이종복 목사의 환영사를 비롯하여 윤기순, 공재영, 김원교 목사의 축사 및 격려사와 기성남전련회장 구원서 장로의 축사, 교단총무 최귀수 목사의 교단현황보고에 이어 직전 남전도부장과 남전도회장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가 있었다.

이날 남전련 부장 이종복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영적인 재충전을 통한 사명의 회복과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하고 “이제 우리 모두가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요 형제로써 단합과 일치를 통해 성결의 일군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회장 안효헌 장로도 “특별히 말씀으로 은혜받는 수련회가 되기 위해 준비했고 모이기에 용이한 곳에서 개최하게 되었다.미흡함이 있더라도 큰 은혜받고 더욱 충성스런 남전련 회원들이 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열린 세미나에는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가 ‘거룩한 불만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