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은 유엔이 제정한 10월 16일 세계식량의 날 행사를 위한 캠페인 ‘스톱 헝거(stop hunger)’를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기아대책은 모금방송과 자선콘서트 계획을 발표했으며, 캠페인에 함께 참여할 참가자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아대책은 올해 식량의 날을 100일 앞둔 지난 7월 8일 전 직원이 모여 ‘스톱 헝거’ 표어를 제정하고 기념 모금방송과 자선콘서트를 통해 모금할 식량기금 집행계획을 발표했다.
기아대책은 이미 지난해 세계식량의 날을 기념해 전 세계 굶주림의 심각성을 교육하고 해외 기아들에게 보낼 긴급 구호 식량 키트를 만드는 행사와 자선콘서트를 개최했다. 특히 이 행사를 통해 식량기금 7억원이 모여 2만여개의 식량키트와 함께 이 기금을 탄자니아, 필리핀, 북한에 보낸 바 있다. 올해 세계식량의 날 행사도 모금방송과 식량 키트 제작행사 등 자원봉사 대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모금방송에는 북한과 해외 굶주린 사람들을 지원하며, 긴급구호 식량키트 제작에서는 지난해보다 5배나 많은 10만개를 제작하고 글로벌 시민교육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면 기아대책 홈페이지와 전화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들에게는 4시간의 자원봉사시간 인증서가 발급되며 단체 및 기관 접수도 가능하다.
정정섭 회장은 “전 세계에서 하루 5만명이 굶주림으로 병을 얻거나 영양결핍으로 죽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풍요로움의 일부를 해외로 돌릴 줄 아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세계 식량의 날 100일 전부터 스톱 헝거 캠페인을 진행하며 사랑을 해외 기아들을 위해 전달하는데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02)2085-8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