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부흥사회(총재 노희석 목사, 대표회장 나세웅 목사)가 ‘일어나 함께 가자!’라는 주제로 ‘제28차 전국교회 목회자 및 평신도 초청 여름산상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성결대학교 예성8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금번 집회에는 매집회시마다 전국교회에서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령의 뜨거운 바람이 일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은혜를 끼쳤다.

첫날 개회예배시 총회장 석광근 목사는 개회메세지를 통해 “이번 성회를 통해 영적각성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하고 “우리의 자아가 회개하고 성령의 사람이 되어 가는 곳 마다 그리스도의 향기가 퍼져 이 땅 가운데 그리스도의 계절이 임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회장 나세웅 목사도 대회사를 통해 “이번 성회를 통해 성령의 충만함으로 가정과 교회와 교단과 그리고 한국교회에 부흥의 역사가 넘쳐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금번 28차 성회는 새벽, 오전, 오후, 저녁시간으로 1일 4회 집회를 마련하여 영적인 변화의 시간을 마련했으며, 성회기간 중 신월동교회 오병이어 찬양선교단이 매 시간마다 경배와 찬양을 이끌었고, 전 일정 숙식과 주차가 무료로 제공되었다. 외부강사로는 김원철(오산리기도원장), 김문훈(포도원), 신일수(할레루야), 주성민(세계로금란)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으며, 교단내에서는 김부열(지도위원, 성현), 조석근(연수원장, 안강남부), 이봉범(공동회장, 충훈부), 노희석(총재, 명일), 이상문(공동회장, 두란노), 고용복(증경총재, 신월동) 목사가 매시간 은혜의 말씀을 선포했다.

해마다 집회에 참석했다는 성동교회 모 권사는 “매년 느끼는 거지만 너무 큰 기쁨이고 은혜다. 성결한 마음으로 큰 은혜 받고 돌아간다”며 소감을 말했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부흥사회 산상성회는 그간 정치적인 이해와 갈등 속에서도 꾸준하게 지속되어 예성의 대표적 부흥집회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증경총재단과 자문위원, 부총재, 대표회장, 공동회장, 부회장 등의 조직을 갖추고 전국 집회시에는 각 지방회장들을 중앙위원으로 위촉해 성공적인 행사를 치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