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학생부(부장 한익상 목사)가 지난 7월 25일~27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충남 천안 소재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2011 예성청소년전국연합수련회’를 개최했다.

수도권의 기록적인 폭우로 예상 인원보다 줄어들었으나 전국에서 모인 600여명의 청소년들은 ‘성령으로 하나가 되고 성령으로 비전을 키울것’을 외치며 은혜로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부장 한익상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김두성 목사가 설교를 통해 “성결교회 청소년들이 성결의 빛을 더욱 높이는 참된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 주강사로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전운기 총장, 문미엔미니스트리 이성호 목사가 나서 첫째날 오후와 둘째날 오전 세미나를 맡았고, 매저녁 집회는 독일교회에서 청소년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한정호 목사가 나서 ‘SHEKINAH(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집회를 인도했다.

참가자들은 특강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 인생의 방향을 발견하고, 찬양콘서트와 파워페스티벌을 통해서는 온몸으로 찬양하며 하나님을 경배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성결대학교 학생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돋보였다.

무덥고 습한 날씨와 빗속에서도 학생들을 항상 미소로 맞이하며, 참가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즐겁고 알차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도했다.
김윤경 학생(예수소망)은 “스텝분들이 너무 고마웠고, 프로그램도 알차서 캠프에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