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단의 총회가 다가왔다. 이에 각 교단별 총회 일시를 정리해보고 주요 쟁점 사안에 대해 알아봤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통합(총회장 김정서 목사)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충북 청주시 상당교회에서 ‘그리스도인,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는 주제로 총회가 열린다. 예장통합의 경우 목사부총회장과 장로부총회장이 해당지역에서 단일 후보를 내 선거가 과열 양상을 띠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예장통합 총회에서 관심을 끄는 부분은 한기총 탈퇴 헌의안의 통과 여부이다. 11개 노회에서 탈퇴 헌의안을 올렸다고 알려진 만큼 총대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총회장 김삼봉 목사)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전북 전주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총회가 열린다. 합동교단의 경우 5년만에 열리는 총무 선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총무 후보로는 황규철 목사(예인교회), 김창수 목사(부광교회), 강태구 목사(일심교회), 권순직 목사(영성교회), 이기택목사(서부교회) 등이 나와 있는 상태이다. 총무 선거의 경우 총회장과 달리 선거 방식이 제비뽑기가 아닌 투표 방식이기에 총무 후보 5명이 치열한 경선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백석(총회장 노문길 목사)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충남 천안시 백석대학교회에서 총회가 열린다. 이번 제96회 총회에서는 예장대신 교단과의 통합문제와 여성목사 안수의 건에 대해 치열한 논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여성목사 안수의 건은 제94회 총회에서 법적인 차원을 넘어 정치적으로 통과된 만큼 이번에도 논란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고신(총회장 윤현주 목사)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충남 천안시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총회가 열린다. 고신 총회에서는 신학적으로 정체성이 같다고 평가받는 예장합신 교단과의 연합에 대한 부분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대신(총회장 박재열 목사)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기흥 골드훼밀리콘도에서 총회가 열리고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신(총회장 장상래목사)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길동 은평교회에서 총회가 열린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총회장 김종성 목사)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 덕산에서 총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