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채널(전 기독교 IPTV)이 교계에서 처음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가스펠스타 C’를 선보인다. 
지역예선은 오는 1일부터 서울·경기 지역을 비롯한 강원, 부산과 경남, 대구와 경북, 광주와 호남 등 전국에서 시작된다. 모든 지역예선은 씨채널 방송을 통해 방송되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홈페이지 등에는 음원과 영상이 공개된다.
 
시청자의 참여를 위해 온라인 투표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우승자 1명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출연한 12명은 모두 씨채널이 가을개편과 함께 준비하는 CCM 프로그램에 고정출연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이외에도 톱 12은 국내의 대표적인 찬양사역자 12명에게 멘토링 수업을 받게 된다. 민호기를 비롯한 유은성, 김브라이언, 헤리티지 등이 멘토로 참여한다. 지원자들은 매번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미션 평가 점수는 최종 심사에 반영된다. 이것이 마지막 오디션 점수와 합산돼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데 사용된다.

씨채널 측은 “기독교음악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기존 CCM 찬양사역자들에게 창작의욕을 고취시킴으로 더욱 수준 높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기독교문화를 보급해 선교의 지경을 넓힐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찬양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기성가수로 등록되지 않은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기성곡과 창작곡 모두를 가지고 오디션에 응시할 수 있다. 이미 인터넷 홈페이지 www.gstarc.cch.tv / www.godpe ople.com, 와 우편을 통해 지난 16일부터 접수에 들어갔고, 서울경기지역 예선이 진행되는 10월 22일까지 지원 신청할 수 있다. 타 지역 지원과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