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음화를 위해 애써 온 한국 군목회가 창설 60주년과 진중세례를 실시한 지 40주년을 맞았다. 군목회는 지난 10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선교대회를 열고, 군 선교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군목회는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군인들을 기독교 정신으로 무장시키는 한편, 신앙 전력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군목은 현재 육군 1,700여 명을 비롯해 전군에 2,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또 그동안 군부대에 지은 예배당은 1,000여 개가 넘는다.
군목회는 최근 진중 세례자가 감소 추세지만, 2005년부터 5년 동안 80만 명의 장병에게 세례를 베풀 정도로 활발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해외 6개국에 90여 명의 군목들을 파견해 새로운 형태의 선교 사명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활발한 군 선교 활동에 비해 군목 숫자는 부족한 형편이다. 이에 따라, 군목회는 더 많은 군목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군에 입대할 미래를 위해 다문화 가정 연합회와 MOU를 체결하는 등 미래의 장병들이 성공적으로 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목회는 최근 입대한 장병들이 과보호를 받고 성장한 경우가 많아, 쉽게 자살을 생각하는 등 정신적으로 불안하다고 판단해, 상담 등의 활동에도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선교대회에서는 모두 7,200명에게 세례를 줘, 단일 규모로는 최대 인원에게 세례를 준 이재은 목사를 비롯, 최다 군종 후원 교회인 영락교회 등이 격려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