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언론회(대표 김승동 목사·이하 언론회)가 11일 오전 서울 장충동 앰베서더호텔에서 창립 10주년을 맞아 ‘각 교단 총회장·총무 취임 축하 및 제10회 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 2부 환영회 및 언론회 소개 순서로 진행됐다. 예배에선 언론회 부이사장 소강석 목사의 사회로, 박영률 목사가 대표기도, 이승영 목사가 설교, 박봉상 목사가 축도했다.
이승영 목사는 ‘새로운 지평’을 제목으로 한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통해 우리 민족을 제사장의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세워주실 줄 믿는다”고 말했다.
축사한 한기총 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는 “언론이 진리를 외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언론회의 한 마디가 많은 기관과 언론들의 경청의 대상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각 교단 대표로 인사말을 전한 예장합동 총회장 이기창 목사는 “세속 언론은 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구원할 수 없다는 것을 확신한다. 오직 하늘의 언론만이 세상을 구원할 수 있다. 언론회가 앞으로도 힘 있게 사역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지난 2000년 12월 16일 일반언론들의 일방적 한국교회 비판에 대처하기 위해 故 김준곤·이중표 목사 등을 중심으로 조직됐다. 지금까지 한국교회의 대사회적 창구 역할을 자처하며, 한국교회의 바른 모습을 대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