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교단 총회장들이 지난 11월 15일 한기총(대표회장 길자연)의 정관, 선거관리 규정 등을 '7.7 특별총회' 결의대로 원상회복하라는 등 6가지 항을 담은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는 예성, 예장 통합, 백석, 고신, 대신, 합신, 기하성(여의도, 서대문), 개혁 등 9개 교단들이 지난 8일 회의에서 지적한 것들에 대해 한기총이 '교단의 공식 입장이 아닌 사견'이라고 축소한 데 대한 대응이다.
9개 교단 총회장들은 △정관, 운영세칙, 선거관리 규정 등을 '7.7 특별총회' 결의대로 원상회복할 것 △10월 28일 실행위원회의 절차상 문제에 대해 현 집행부가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 △7.7 특별총회 이후 한기총의 파행적 운영과 WEA 한국 총회 유치와 준비 과정에 대한 온갖 의혹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할 것 △WEA 한국 총회가 공교회와 협력 속에 이뤄질 수 있도록 장재형 씨와 관련된 인사들은 즉각 퇴진할 것 △한기총은 다락방전도총회 등 이단 세력에 대해 단호한 척결의지를 갖고 대처할 것 등을 요구했다.
또한 “세계복음주의연맹(WEA)에 통합·합신,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등에서 신앙관과 이단 관련 행적으로 인해 '예의 주시, 경계' 대상으로 지목된 J씨가 유치와 준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은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서명에는 예성(석광근), 예장 통합(박위근), 백석(유중현), 고신(정근두), 대신(강경원), 합신(권태진), 기하성(박성배), 기하성(이영훈), 개혁(황인찬) 등 9개 교단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