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은교회살리기운동본부(이사장 박재열 목사)가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작은교회살리기운동본부는 지난 7월 12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법인설립감사예배를 드리고 한국교회 부흥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상임이사 이현식 목사의 사회로 전 한기총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가 설교했다.

‘지극히 작은 겨자씨’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광선 목사는 “지난 120년 전 한국 땅에 떨어진 작은 겨자씨 같은 복음이 오늘날 1200만 기독교인, 5만여 교회로 성장했다”며 각 교단뿐 아니라 작은교회살리기운동본부가 한국교회 부흥·성장을 견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작은교회살리기운동본부는 앞으로 목회사관훈련의 지원을 매달 30만원을 50만원으로 상향 지원해 알찬 훈련을 시킬 계획이다. 또한 도시교회 3000곳, 농촌교회 2000곳 등 총 5천 교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목회사관훈련은 물질적 지원보다 고기 잡는 법을 가르친다는 취지로 지난 2002년 시작됐으며 첫해 15개 교회를 시작으로 현재 매년 150개 교회를 선정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