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부(부장 석광근 목사)가 목회자하계수련회 기간중인 18일 보령 웨스토피아 리조트 현지에서 전체 회의를 갖고 원로목사 추대 심리의 건 등을 다뤘다. 전북지방회와 서울서지방회에서 제출한 원로목사 추대 허락의 건은 당사자가 결격사유가 없고 헌장에 명시된 대로 자격이 있음을 확인하고 미비된 서류를 8월말까지 보완하는 조건하에 이를 승인 처리했다.

시흥지방회에서 제출한 원로목사 추대의 건은 해당 당사자가 모범적인 목회를 이끌어왔고 동역자들의 귀감이 됨을 참작하자는 의견과 안타깝지만 법대로 처리해야한다는 의견을 놓고 긴 시간 의견들이 오고 갔으나 개정된 헌장에 따라 목회경력 30년 미만으로 기각 처리됐다.

미주총회 목사안수대상자들에 대한 심리도 있었다. 미주총회는 자체적인 고시와 심리를 통해 목사안수를 베푸는 만큼 총회 심리부의 대상이 아님을 확인하고 임원회에 회송키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