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회기 제1차 실행위원회의가 목회자 하계수련회 기간중인 지난 19일 보령 웨스토피아 리조트 현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실행위원회의는 93회 총회 회의록 발간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서기부는 임원회의 결의와 감수위원들의 감수를 마치고 인쇄에 들어갔음을 보고하고 특별히 이번 회의록은 결의 안건만을 기록하지 않고 보고, 질의, 답변 등의 내용들도 함께 담았음을 보고했다.

△임기가 만료되는 성결신학원 감사 신화석 목사에 대한 인준의 건도 다뤄져 임원회의 상정안대로 재임키로 결의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임기가 만료되는 은급재단이사 김종현 장로와 강신배 장로를 재임키로하고 이를 인준 결의했다.

△또한 전북지방회와 서울서지방회가 제출한 원로목사 추대 허락의 건은 당사자들이 심리부의 심리를 통과한 만큼 이를 허락키로 결의하였다.

한편 심리부의 심리시 개정된 헌장에 따라 자격미달로 기각된 시흥지방회 소속 목사 원로청빙의 건은 당사자가 교단에 미친 영향이나, 후배 목회자들에 대한 배려와 모범적 목회를 통해 존경 받아왔던 점 등을 감안하여 심리부가 운영의 묘를 살려 구제할 수 있도록 재심을 요청키로 했다.

△18개 집행부서장 및 위원 인준의 건도 다뤄졌다. 세부적인 인선은 임원회에 일임하여 처리키로 했으며, △지난회기 진행되지 못했던 성결인의 전도대회를 재 개최키로 하고 세부 진행계획을 수립키로 하였다. 앞서 열린 임원회의에서도 이에 대한 사항이 다뤄져 준비위원 인선의 폭을 넓혀 국내선교위원회에 진행계획을 세워 보고토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