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정기복 목사)가 주최하고 총회 사회복지국이 주관한 ‘2014 사회복지 비전나눔’ 대회가 지난 15일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에서 개최됐다.

80여명의 교단내 목회자 및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대회는 상임부위원장 김병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부회계 윤맹석 목사의 기도 후 총회장 이종복 목사가 ‘준비해야 할 것들’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전대와 배낭 검을 준비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며 “우리가 가진 모든 재물을 가지고 구제의 사역을 펼쳐 거룩한 하나님의 사역을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사회복지위원회 임원 및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으며, (재)사랑의장기나눔운동본부와 업무협약식이 있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총회는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를 통해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관련기사 4면]

이어서 ‘21세기교회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인천금곡성결교회 임재성 목사가 특강을 진행했다. 임 목사는 “21세기 교회목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한다며 무관심한 교회는 철저히 외면당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초대교회가 지역사회를 섬겼듯이 사랑을 실천하는 사역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선교사회복지세미나에선 ‘작은교회 뛰어넘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 규 목사가 ‘복지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정소 목사가 각각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나세웅 윤기순 조일구 김원교 이동석 목사가 각각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축하했다. 세미나 후에는 송년회의 자리로 이어져 케익커팅과 찬양등으로 교제를 나누며  한해 동안의 사역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