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새해를 맞아 본교단 총회가 지난 6일 총회본부 대예배실에서 신년하례식을 갖고 올 한해 세상 속에서 소금과 빛의 사명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기로 다짐했다. 총회 임원 및 총회 산하 기관장, 지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신년하례식은 국가와 민족, 전국교회와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함께 새해 소망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부총회장 송덕준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시무예배에서 총회장 이종복 목사는 ‘남은 양떼를 치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인 의식을 갖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 영광을 드러내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성결하고 믿음이 가득한 삶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한 해가 되자”고 말했다.

교단 인사들의 축하와 격려메세지도 이어졌다. 유지재단이사장 문정민 목사와 원로장로회회장 한인석 장로 장로회전국연합회장 최승덕 장로가 신년축사를, 증경총회장 위광필 목사, 성결신학원이사장 김종현 목사, 성결교신학대학원 이사장 윤석용 목사가 각각 격려사를 전했다.

2부 하례식은 총회 부서기 홍사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어 총회임원 지방회, 산하기관 임직원들의 인사와 하례가 있었으며, 이윤형 목사외 3인으로 구성된 섹스폰연주단의 축하연주가 이어졌다.

이후 참석자들은 축하 케이크를 자르며 2015년 교단의 화합과 전진을 기원하고 회계 강규열 장로의 오찬기도 후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성결의 신앙으로 하나 되는 교단이 되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