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김원교 목사) 산하 해외선교사훈련원(원장 허광수 목사)이 지난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성결대학교에서 1차 국내훈련을 실시했다.

개원예배를 시작으로 교단선교의 미래와 신학 및 선교훈련, 타문화 훈련, 언어훈련 영성회복과 위기관리교육 등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또한 선교하는 교회현장인 참좋은교회 등의 방문훈련도 함께 병행되었다.

이번 1차 국내훈련에는 10명이 입소했다. 현직 목회자 및 사모, 전도사, 해외선교사들이 지원했다. 2차 훈련은 오는 4월 22일경에 열릴 예정이다. 교단 파송선교사로 인준 받으려면 필수적으로 1,2차 훈련과정을 이수해야 된다.

앞서드린 개회예배는 해선위사무처장 민중기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서기 라건국 목사의 기도후 총회장 이종복 목사가 “바울이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목숨을 바쳐 희생한 것을 본받아 선교의 사명을 감당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홍사진 김승경 목사의 축사와 교단 총무 조일구 목사가 격려사를 통해 “지금까지 우리 교단은 290여명의 훈련생들을 배출해 왔다”며 “교단의 예비 선교사로 훈련받는 일에 자부심을 갖고, 또 훈련을 통해 큰 비전을 발견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선교사 훈련생들은 훈련을 마침과 함께 연내에 모두 해외 현지로 떠날 예정이며 21기훈련원생들의 수료식은 4월 해외훈련 후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