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를 비롯한 교단산하 교육기관들이 3월 새학기를 맞이하여 입학식과 함께 일제히 학사일정을 시작했다. 성결교신학대학원은 지난 2일(월) 입학식과 함께 개강예배를 갖고 신학기를 시작했다. 이날 성결교신학대학원 원장 정연동 박사는 ‘복있는 사람’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깨어 기도하는 삶을 통해 주의 길을 가는 원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3일에는 개강세미나도 진행됐다. 샘물교회 이태공 목사가 강사로 나서서 ‘복음의 합당한 일꾼 이 되라’는 주제로 2시간에 걸쳐 목회자로서의 사명과, 마음의 자세 등에 대한 실질적인 현장에서의 경험을 살려 강의했다.

총회성결교신학교도 지난 27일과 28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은현교회에서 영성훈련을 갖고 신학기를 준비했다. 첫째날은 총회성결교신학교 학장 서순석 목사가 강사로 나서 특별세미나를 진행했으며, 둘째날은 성결대학교 김국환 교수가 강사로 나서 세미나를 인도했다. 이날 학장 서순석 목사는 “생명과 영성이 움트는 이 시기에 사역도 함께 꽃피는 축복이 있길 바란다며, 이번 영성훈련을 통해 아름다운 교제가 이루어지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성결대학교도 지난 2일 입학식과 함께 학사일정에 들어갔으며, 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을 중심으로 오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소재 광림수도원에서 영성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