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제69회 총회가 ‘우리가 그리스도의 편지입니다’라는 주제로 지난 3월 30일 전국지련에서 파송한 대의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양평군 소재 여전도회 100주년기념교회에서 개최됐다. 총회에 앞서 회장 이명숙 권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김순자 권사(수석부회장)의 기도, 서희자 권사(부회장)의 성경봉독,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찬양단의 특송, 총회장 이종복 목사의 설교, 여전도부장 김부열 목사의 격려사, 교단총무 조일구 목사의 교단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장 이종복 목사는 ‘좋은 터를 쌓자’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선한 일에는 늘 열심히 해야한다”며 “하나님 영광 위한 것에는 참된 은혜와 생명으로 복을 주시니 하나님 이름위해 존귀하게 쓰임 받는 여전도회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신임원선거와 함께 사업부 및 지련회 보고, 예산안 심의 등의 회무 처리가 이어졌다. 이날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순자 권사는 “귀한 사명을 맡겨주심에 감사를 드리고 지련회의 활성화와 기도하는 여전련이 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날 선출된 신임원 △회장 김순자 권사(강서) △수석부회장 서희자 권사(강서) △부회장 황경숙 권사(꿈을이루는) △총무 조혜정 권사(우리) △서기 문신순 권사(신월동) △부서기 최순희 권사(예수소망) △회계 차승민 집사(목신) △부회계 성호순 권사 (성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