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차 임원회의와 5차실행위원회의가 지난 4월 2일과 7일 각각 총회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7일 진행된 실행위원회의에서는 선교사 수련회 개회와 대양주지방회설립에 대한 건 등이 보고됐다.
선교사 수련회는 오는 5월 6일 부터 9일까지 일본 오사카선교교회에서 개최키로 하고 해외선교위원회가 주관이 되어 진행됨을 보고했다. 대양주지방회 설립도 보고돼 지난 3월 9일 호주 소재 시드니수정교회에서 창립예배를 드리고 10번째 해외지방회가 설립됐음을 보고했다.

총회대의원비 인상에 관한 보고도 있었다. “대의원비 100% 인상은 과하다”는 지방회의 의견을 감안해 인상폭을 조정하고 인상된 부분은 귀가 시 교통비 등으로 지급키로 했다.

94회기 총회일정에 대한 보고도 진행됐다. 오는 94회 총회는 3일간 치러지며 개회예배는 5월 11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또한 첫째 날과 둘째 날 저녁은 부흥성회를 통한 영성강화의 시간으로 계획되어졌으며, 임원선거는 둘째 날(12일) 오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성결교신학대학원이 청원한 명칭변경과 중부캠퍼스 인준의 건이 다뤄져 명칭은 성결교신대원으로 사용키로 하고 중부캠퍼스 신설에 대한 건도 인접 지방회와 상호 협력하여 신설하는 것으로 결의되었다.

이밖에도 유지재단 감사의 건도 다뤄졌다. 오는 6월 임기가 만료되는 현 감사 김종은 장로(시냇가푸른나무)를 연임키로 결의하고 이를 인준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