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임원회의 및 제2차 실행위원회
제3차 임원회의 및 제2차 실행위원회가 지난 26일 오전 11시 총회본부 대회의실에서 각각 개최됐다. 이날 개최된 실행위원회의에서는 일신상의 문제로 사임서를 제출한 은급재단 감사 김영수 목사를 대신해 박승신 목사(동인교회)를 선출했다. 임기는 전임감사의 잔여임기인 2016년 11월 7일 까지이다. 94회 총회석상에서 위임된 집행부서 위원이 발표됐다. 목사고시위원회(소집책 나세웅 목사), 북한선교위원회(소집책 김부열 목사) 사이비집단대책위원회(소집책 최종인 목사) 선거관리위원회(소집책 이종복 목사) 재판위원회(소집책 박종학 목사) 행정구역조정위원회(소집책 공재영 목사) 등의 명단이 발표돼 이를 결의하였다.

법제부 결의보고에 대한 건도 다뤄져 건의안 3건, 헌장개정청원 2건, 헌장개정청원서 84건을 법제부의 보고대로 처리키로하고, 무지역지방회 신설의 건은 “행정구역조정이 무의미 해진다”며 기각하고 보고안에 누락된 문화스포츠선교위원회 신설의 건을 포함시켜 법제부의 안대로 함께 처리키로 결의하였다.

재난구호 대책본부 발족에 대한 건이 논의돼 이를 설립키로 하고 초대 본부장에 부총회장 강규열 장로를, 부본부장에는 김윤석 목사와 정기소 장로를 각각 임명했다. 시흥지방회에서 제출한 원로목사 청원의 건은 지난 94회 총회시 헌장개정으로 청원 당사자가 자격이 되는 만큼 원로 목사로 추대키로 결의했다.

한편 앞선 열린 임원회의에서는 지난 회기시 목회자의 품격을 유지하라는 주의조치를 받은 A목사에 대한 징계의 건이 다뤄졌다. 주의 조치 이후에도 재발이 확인된 사실을 인지하고 해당지방회에 사건을 배당하여 재판위원회를 통해 재판키로 하였다. 이밖에도 성결대학교총장 주삼식 목사의 논문 표절의 건에 대한 진정서가 접수돼 당사자로 하여금 소명의 기회를 주기로 했다.

영암선교비 미수금환수위원회는 부총회장 이동석 목사와 총무 조일구 목사, 회계 김종상 장로, 부회계 정기소 장로에게 위임하여 이를 처리키로 결의했다.